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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마음건강 챙긴다"…서울교통公 '심리역량 강화 프로그램' – 철도경제신문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15일부터 나흘 간 관리자급 직원 97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심리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리자들이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적절한 치료 방법을 유도하고,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회당 이틀에 걸쳐 총 2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긍정심리학을 활용한 정신건강 증진법 △위험신호 인식 및 경청과 공감 대화법 등 '정신건강 관련 특강' △마음챙김 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공사는 관리자와 직원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긴 만큼, 관리자들이 직원의 심리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초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관리자 심리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의 마음건강을 챙기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살예방교육, 의사소통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명상 기반 자기돌봄 프로그램, 워킹대디를 위한 심리교육 등 다양한 주제와 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병섭 안전관리본부장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토대로 직원들의 건강한 직장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직원의 안전이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전 직원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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