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4.04.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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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양산소방서(서장 박승제)는 봄철 캠핑장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봄철 캠핑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 캠핑 과정에선 일교차에 의해 텐트 내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한다. 그로 인해 화재 발생과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성 역시 늘어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슬기로운 캠핑생활을 위한 7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내용은 ▲불멍 후 불씨까지 확인하고 잔불 정리하기 ▲화기 사용은 텐트 밖에서 하며 일정 거리 유지하기 ▲텐트 내 난로 및 온열기기 사용 금지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하기 ▲ 텐트 줄에 걸려 낙상하지 않도록 야광줄 또는 스토퍼 사용하기 ▲텐트 설치ㆍ해체 시 안전장갑 착용하기 ▲캠핑장 주변 시설 배치, 대피소ㆍ소화기구 위치 파악 등이다.
박승제 서장은 “캠핑장에선 발화ㆍ폭발과 같은 화재를 비롯해 일산화탄소 중독,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며 “캠핑장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가족과 즐거운 봄맞이 캠핑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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