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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야. 너희도 큰 클럽 맞아 "이적에 관심 있었어"→But 그의 선택은 '드림 클럽' 레알 – 포포투코리아

 
[포포투=한유철]
엔드릭이 첼시를 거절하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현 시점,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장 '유망한' 선수다. 17세에 불과하지만 브라질 리그에서만 11골을 넣으며 프로 무대 적응을 마쳤다. 이미 유스 시절 때부터 유럽 전역의 관심을 받았으며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등 대형 클럽들이 그의 영입을 시도했다.
첼시 역시 엔드릭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엔드릭은 첼시가 아닌 '드림 클럽' 레알 이적을 택했다.
이후 그 이유를 공개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한때 엘링 홀란드와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로 향할 것이라는 말이 있었고,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나에게 강한 관심을 표했다. 물론, 그들은 크고 중요한 팀이다. 나는 그들에게 관심이 있었고 훌륭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첼시는 메리트가 많았다. 엔드릭은 "나는 프리미어리그(PL), 런던이라는 도시, 그리고 영어가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지배적인 언어라는 사실에 매료됐다. 또한 첼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두 번이나 우승한 강력한 팀이었다. 런던에는 비가 많이 온다고 들었는데, 아버지가 말씀하셨듯이 나는 항상 빗속에서 노는 걸 좋아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레알 이적을 포기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는 "하지만 나는 항상 내 꿈이 레알 이적이라는 점을 에이전트에게 분명히 했다. 팀 내에 수준 높은 선수들이 있을 때마다 팀은 더 발전할 것이고 결과도 따라올 것이다. 나는 항상 원했던 것처럼 축구를 하면서 행복하고 싶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음바페와 함께 뛸 수 있다면 분명 좋은 일이겠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스와 그의 주변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다. 그것이 클럽에 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엔드릭의 레알 이적은 오는 7월 그의 18번째 생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차기 갈락티코의 일원으로 평가받는 그는 최근 잉글랜드와의 A매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로 나와 결승골을 넣으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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