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파일

'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과 거둬 – 농축유통신문

총 42건 2천만 달러 규모 현장 계약·업무협약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케이-푸드 플러스(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2,129건 2억 500만 달러 규모의 1:1 수출 상담을 실시했고, 이 중에서 총 42건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부 내용을 보면 농식품은 감자핫도그, 인삼제품, 포도 등 34건 1,200만 달러, 전후방산업은 유기농액비, 비료, 스마트팜 자재 등 8건 8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난해 1,900만 달러 대비 약 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수출기업은 “대형유통매장 관계자 및 대량 유통 능력을 갖춘 벤더 등 다양한 유통경로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가져 향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것 같은 기대감이 높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참여기업 선정 시 비건, 할랄 등 인증서 보유 여부, 수출용 포장지 제작 여부 등 수출기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외 바이어들은 이전 수출상담회에 비해 수출기업 제품 완성도 및 준비 정도가 한층 나아졌다는 평가다.
한편, 수출상담회에는 1:1 수출 상담 외에도 참가기업 주요품목 전시관, 수출통합조직(딸기, 파프리카 등 9개 품목) 홍보관, 스마트팜, 비료, 농약, 사료 등 전후방산업 홍보관, 메타버스(Metaverse) 홍보관, 농식품수출정보(KATI) 홍보관, 케이푸드트레이드(K-Food Trade) 홍보관 등을 운영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행사는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 유력 식품 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출상담회 외에도 한류 연계 소비자홍보(PPL), 해외 주요 도시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 행사,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케이-푸드(K-Food)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지원 계획을 밝혔다.
 
 
 
 
 
 

bot-sns_facebook

source

Keep Reading

이전다음

댓글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