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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 재가동…내달 2.1만가구 분양 흥행몰이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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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오토텍, 美애디언트에 OTA 통풍시트 제어기 공급
 -제어기 설계부터 생산까지 내재화 -노·사 합심해 전장부품 역량 강화 추진 KBI그룹 산하 공조전문기업 KB오토텍이 북미 애디언트사로부터 수주한 OTA 통풍시트 제어기를 이달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내비게이션에 적용되던 OTA를 통풍시트제어기(SHVU:Seat Heater Ventilation Unit)까지 확대 적용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무선통신으로 최신 버전의 시트 제어 소프트웨어를 유지할 수 있다.  KB오토텍은 자동차 업계가 OTA 도입을 가속화 함에 따라 보안인증 프로그램 및 솔루션에 발빠르게 투자해 OTA 개발 환경을 조기에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통풍시트용 전장부품 매출비중을 0% 에서 20%까지 확대하여 급변하는 자동차부품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실현해가고 있다. KB오토텍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제조설비 내재화도 완료했다. 각종 제어기의 하드웨어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과 생산 라인을 모두 사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각종 변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했다.   KB오토텍 관계자는 “상생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노사가 뭉쳐 회로도 설계에서 펌웨어 구성, 제어기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개발과정의 돌발변수에 보다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개발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했다”며 “이번 제품의 북미지역 공급을 필두로 전세계로 수출 지역을 확대해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KB오토텍은 30년 역사의 글로벌 공조전문 회사로 자동차 공기조절장치를 비롯한 응용 열교환기 제품 생산공급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국내 및 해외 자동차업체를 비롯해 중장비 등에도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현대차그룹 GBC 사업 본격화..’2026년까지 4.6조 투입’▶ SK온, 페라리와 ‘배터리셀 기술 혁신’ 맞손▶ 두산에너빌리티, 항공용 엔진 개발 본격 나선다
내달 입주 물량 1.4만가구…3월 대비 2만가구 줄었다
다음달 전국에서 1만4000여가구가 집들이할 예정이다. 이달보다 약 2만 가구 줄었지만 상반기 약 5만 가구가 준공이 계획돼 있어 전세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26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30개 단지에서 1만4154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이달 3만5131가구보다 60%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8347가구)에 비해선 23% 감소한 수준이다.수도권 입주 물량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도권 월평균 입주 물량이 약 1만2800가구로 전망되는 가운데 다음달 수도권에서 집들이를 하는 곳은 3709가구에 그친다. 전년 동월(1만51가구) 대비 63% 적다. 이달(1만6170가구)보다는 77% 줄었다.지역별로 경기도는 6개 단지에서 3218가구가 입주한다. 용인 기흥구 마북동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999가구), 과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659가구), 고양 덕양구 지축동 ‘지축역 북한산 비바힐스’(612가구), 안성 아양동 ‘안성아양 흥화하브’(474가구) 등이다. 서울은 2개 단지 491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다. 성북구 길음동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395가구), 강동구 길동 ‘강동 중앙하이츠시티’(96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인천은 준공 단지가 없다.지방 입주 물량은 1만445가구로 이달 1만8961가구보다 45% 적다. 대구가 3677가구로 입주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경북(3241가구), 경남(1002가구), 충남(816가구), 전남(486가구) 등 순이다.다음달 입주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수도 줄었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입주한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월평균 9곳이었지만 다음달은 대구 동구 신천동의 ‘더샵디어엘로’(1190가구)만 입주 예정돼 있다.오는 5월과 6월 각각 2만4168가구, 2만7391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4월 입주 가구 감소는 단기적인 영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집들이 가구가 비교적 많이 감소한 수도권은 5월(9846가구)과 6월(1만6501가구) 입주물량이 늘며 지난해와 비슷한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직방에 따르면 올해 31만9532가구가 입주를 한다.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한총리 “주택 공급 확대·재건축 규제 완화 속도감 있게 추진”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건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건설경기는 곧 민생으로 이어지는 만큼 더 늦기 전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져나가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한 총리는 "주택 공급 확대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위축된 건설경기를 보완해 나가겠다"며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밝힌 '뉴빌리지 사업' 등은 건설경기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했다.그는 이어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확실하게 풀고, 공공 지원을 강화하는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더욱 신속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했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해선 "위기관리에 범정부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다.그는 또 "올해 400억 달러 해외 수주를 목표로 해외시장을 넓혀나가겠다"며 "정부는 민관 합동 해외사업 수주지원단인 '원팀코리아'를 주축으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아울러 "정부는 민관 합동 해외사업 수주지원단인 '원팀코리아'를 주축으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와 대폭 늘어난 공적개발원조(ODA) 예산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했다.한 총리는 "신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개발형 사업을 확대하고, 우리의 강점인 스마트 시티, 도시개발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건설산업 스마트화, 친환경 전환 등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청년 기술인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인력 수급 체계를 마련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건설 현장 불법행위는 정부 합동점검 등을 통해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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