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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콘택트렌즈 착용했다면…스마일라식 수술 전 체크리스트 – 이로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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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특히 스포츠, 레저 등으로 활동량이 많은 이들은 시력교정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시력교정술이 진일보한 것도 수요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기존에는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라식, 라섹 등이 주로 시행됐다면 요즘은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등 다양한 방법이 대중화되면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술 안정성도 더욱 높아졌다는 평이다.
하지만 모든 경우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막이 매우 얇거나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고도난시 등 시력이 나쁜 경우는 시력교정술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레이저 시력교정술 과정에서 각막을 지나치게 많이 깎아 각막 보존량이 부족해지면 원추각막을 비롯한 다양한 부작용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서다.
콘택트렌즈를 오랜 기간 착용했던 경우도 라식, 라섹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 장기간 렌즈 착용 후의 경우도 시력교정술은 대부분 가능하다. 시력교정술 가능 여부는 각막 두께와 형태에 달려 있는데, 렌즈를 장기간 착용했어도 정밀 사전검사에서 각막 두께와 모양, 다른 안질환의 가능성이 없다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렌즈 착용으로 인해 각막에 염증이 생겼거나, 장기간의 렌즈 착용으로 인해 검은 동자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신생혈관이 생긴 상태라면 시력교정술 전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렌즈를 오랜 기간 착용하면 각막에 변형이 올 수 있으므로 검사 전 일정기간 동안 렌즈를 착용하지 않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소프트렌즈는 4일, 하드렌즈는 7일, 드림렌즈는 1개월 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력교정술 전에는 다양한 정밀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 취미, 생활환경 등을 모두 고려해 개인에게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때 통증에 민감하거나 빠른 회복이 필요하다면 스마일라식을 고려할 수 있다.
스마일라식은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3세대 레이저 시력교정술로 절개부위 미세 절개로 수술 안정성을 높였다. 해당 수술법은 단 2mm 미세 절개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다. 외부 충격에 강해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경우에도 추천할 만 하다.
각막 신경 손상을 줄인 수술법으로 각막혼탁,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발생 가능성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각막 절편을 생성하거나 각막 상피 제거가 필요 없고 수술 뒤 잔여 각막량이 많아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고도난시 환자도 수술이 가능하다.
스마일라식은 의료진의 임상경험에 따라 결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어 이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은 수술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각막 실질을 얇게 제거해 비교적 많은 잔여 각막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높은 시력의 질로 이어진다. 따라서 안과 선택 시 의료진의 기술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병원의 최신 장비 보유 여부, 체계적인 사전·사후 프로그램 등에 대한 체크가 필요하다.
도움말 : GS안과 권영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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