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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1인 가구 실태조사 유선 조사원 교육 진행 – 인천투데이

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시행할 1인 가구 실태조사에 앞서, 지난 19일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유선 조사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엔 유선 조사를 담당할 노인인력개발센터 미추콜실버센터 종사자 18명이 참석했다.
구는 유선 조사에 관한 지침과 민원 대응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1인 가구 실태조사의 목적과 유선 조사 중 조사대상자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 요령 등도 교육했다.
지난해 미추홀구는 50세~64세 1인 가구 2만1176가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4323가구(20.4%)가 고독사 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미추홀구는 40세~49세 1인 가구 약 1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한다. 1차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하고, 2차로 미응답자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 혹은 방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조사 결과에 맞춰 위험군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정기적 안부 확인 등 위기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해 1인 가구 실태조사로 고독사 위험군 4300명을 발굴했고, 1194명이 공적·민간 서비스를 연계받아 복지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1인 가구 실태조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유선조사 조사원이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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