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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7000억 '밀키트' 시장 진출 – 신아일보

와드가 운영 중인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이 밀키트(식사키트) 커머스 서비스 ‘셀렉트샵’을 본격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캐치테이블 셀렉트샵은 특별한 미식생활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커머스 서비스다. 그간 예약, 웨이팅 등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 대 소비자)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캐치테이블이 엄선한 인기 레스토랑 음식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캐치테이블의 설명이다.
셀렉트샵은 현재 몽탄, 청안식탁, 안주마을 등 로컬 맛집부터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 선정된 맛집, 예약 및 웨이팅 톱(Top) 100 맛집 등 다양한 리스트업을 구성했다. 또 지역별 유명 맛집이나 유튜버가 소개한 맛집 음식에 대한 표기를 병행했다.
캐치테이블은 앞으로도 쉽게 예약하기 어려운 전국 인기 맛집 메뉴를 밀키트로 구성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식료품부터 조리 도구, 식기 등 커트러리까지 미식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외식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커머스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즐거운 미식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외식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20년 2000억원에서 이듬해 3000억원으로 커졌고 올해 7000억원까지 성장세가 예측된다. 이 시장 1위는 프레시지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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