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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 "탄소중립 실천 위한 개인 자전거 이용자 인센티브 강화해야" – 이로운넷

기후/생명/평화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은 오는 22 일 자전거의날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인센티브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
이 의원은 지난 18일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단연대,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천만인자전거타기운동본부,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사랑의 자전거 등 단체들, 시민 50 여명과 함께 '2024 자전거의 날 기념 홍보캠페인'을 열었다 .
이날 이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위한 민관거버넌스를 재구성하여 자전거 이용자층을 넓히기 위한 현실적인 인센티브 정책 수립과 행정기구 내 전담부서 설치를 논의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
'자전거타는 국회 모임'의 제안자 겸 공동대표인 이 의원은 평소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의 생활 실천 방안으로 자전거 이용을 강조해왔다.  또한 국회 기후위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해외 탄소 크레딧 사례를 들면서 '녹색교통 탄소통장 도입' 을 주문한 바 있다 .
실제로 전문가들은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전기차보다 자전거 이용이 경제적· 효율적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강조해왔다. 자전거 분담율을 10% 까지 올리면 온실가스를 연간 1560만톤 감축할 수 있지만 현재 국내 자전거 분담율은 1.6% 에서 1.2% 로 떨어진 상황이다.
오는 22 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정부가 발표한 '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방안'을 두고 혜택 대상층을 공공자전거 이용자로만 한정했다는 지적이다 .
이에  이용빈 의원과 자전거단체, 시민 50 여명은 지난 18 일 국회 앞에서 개인 자전거 이용자 인센티브 확대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자전거 안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
이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해가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가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한 만큼 정부와 지자체는 시민과 함께 하는 민관협치를 통해 정책을 수립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한편 , 이용빈 의원은 탄소중립 실천과 자전거 이용자 안전 강화를 위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5 건을 대표 발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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