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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이 충청도 사투리를 배우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에서는 쿠팡플레이 드라마 ‘소년시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이 참석했다.
24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소년시대’(각본 김재환, 연출 이명우)는 교내 먹이사슬 최하위, 온양 찌질이 장병태(임시완 분)가 피치못할 사연으로 옆동네 부여로 전학을 갔다가 ‘아산 백호’로 오해를 받으면서 겪는 일을 담았다.
부산이 고향인 임시완은 충청도 사투리를 배우기 위해 노력을 했단다. 임시완은 “다른 언어를 구사해야해서 3개월 정도 따로 부탁을 드렸다. 선생님이 필요하다고”라며 “사투리 선생님께 1대 1로 한창 열심히 배웠다. 그래도 부족한 마음이 들어 어학연수를 1박 2일로 부여 다녀왔다. 원어민들과 대화 시도하고 실제 회화 적용도 해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진행자인 박경림은 충남이 고향인 이선빈을 언급했고 임시완은 “여기 원어민은 워낙 바쁘셔서 과외비가 엄청 많이 들것 같았다”고 장난스레 받아쳤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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