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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빠져들었어요"…촬영 중에 눈 맞아 결혼까지 하게 된 스타들, '이렇게나 많았어?!' – 위드카뉴스 – 위드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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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작품에 커플 역할로 출연한 스타들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다정한 연인 사이를 연기하다 보면, 배우들도 사람이다 보니 연애 감정이 싹틀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작품을 통해 맺은 인연이 결혼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촬영 중에 만나 실제 부부가 된 스타들은 다음과 같다.
민효린과 태양은 2014년 발표된 태양의 2집 앨범 ‘RISE’ 수록곡인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이별을 맞이한 커플의 모습을 연기하면서 호흡을 맞췄다.
완성된 뮤직비디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이 너무나 잘 어울렸기 때문에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결국 두 사람은 2015년에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공개 연애를 시작해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된 그들은 예쁘게 사랑을 키워오다가 2019년 2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2021년에는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며 눈길을 끈 두 사람은 잠시 불화설이 일기도 했지만 SNS를 통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공유하며 대중을 안심시켰다.
차예련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지금의 남편인 주상욱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주상욱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차예련은 “첫 촬영이 주상욱과의 키스신이었다”며 “다른 남자랑 결혼을 하는데 결혼식 날 복도에서 마주쳐서 키스하는 게 첫 촬영이었다”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함께 출연한 MC들이 “언제부터 서로 마음이 통하는 걸 느꼈냐”고 묻자 차예련은 “드라마 중간쯤부터 자꾸 나를 꼬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예련과 주상욱은 2017년 5월에 결혼했다. 슬하에는 딸이 하나 있으며, 꾸준히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부부로 가장 유명한 것은 한가인♥연정훈 부부일 것이다.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당시 두 사람 모두 신인 배우였음에도 불구하고 열애설을 부인하지 않았으며, 2년 간의 열애 끝에 2005년 결혼에 골인했다.
연정훈은 한가인보다 4살 연상으로 나이차가 그리 많이 나는 편이 아닌데도 ‘국민 도둑’ 소리를 들으며 뭇 남성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다. 결혼 당시 한가인의 나이가 24세로 어린 편이었기 때문이다.
또 한가인의 비주얼이 워낙 출중했기에, 지금도 “대한민국의 3대 도둑은 연정훈, 비, 간장게장이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종종 회자되고 있다.
비와 김태희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보통 촬영 현장에서는 스타일리스트가 양말까지도 갈아 신겨 주는데, 당시 김태희는 무릎을 꿇고 앉아 스스로 양말을 신었다고 한다. 그 모습을 본 비는 “이 여자구나” 싶어 김태희에게 대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비는 김태희에게 다섯 번이나 차이고 말았다. 김태희는 비를 처음 봤을 때 방송에서의 이미지 탓에 ‘날라리’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비의 사생활과 관련된 좋지 않은 루머에 대해서도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비는 “이 부분은 맞고 이 부분은 틀리다”라고 솔직하게 김태희와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이때의 대화가 김태희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갔던 것인지, 그 후로는 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태희와 비는 5년 동안의 공개 열애를 거쳐 2017년 1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금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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