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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한은 금리인하 점진적일 것…무역지표 개선" – 연합인포맥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바클레이즈는 무역수지 개선으로 인해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완화가 점진적이고 얕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손범기 바클레이즈 연구원은 3월 중순까지의 무역지표가 반도체 수출 주도로 회복세를 나타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41억2천5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7억1천100만달러 적자였으나 지난달 같은 기간(12억3천100만달러 적자)보다는 적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9개월째 흑자를 보였다.
손 연구원은 기술 주도의 회복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속도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했다.
첫 금리 인하는 8월에, 두 번째 인하는 11월에 이뤄질 것으로 점쳐졌다. 마지막 인하는 2025년 7월로, 완화 사이클의 최종 금리는 2.75%일 것으로 전망됐다.
jhm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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