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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출산 장려금 확대 예정 < 유통 < 경제 < 종합 < 기사본문 – 퍼블릭뉴스

한국무역협회(무협)가 출산 장려금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한국무역협회 제32대 회장에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선임됐다. 윤 회장은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출산 지원금을 상향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무협은 셋째를 낳으면 출산 장려금으로 1000만원으로 올리는 등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무협은 직원 복지 차원으로 첫째 출산 시 10만원, 셋째 출산 시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윤 회장의 이번 지시로 시행안이 개정되면 전체적인 출산 장려금이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무협 내부에서 해당 안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윤 회장은 지난 3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저출산 문제의 심화가 수출현장의 인력난에 직결돼 중장기 산업경쟁력이 약화되는 현상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들의 글로벌화를 도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한편, 선진국 수준의 일·가정 양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기업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서울 강남구는 첫째 아이를 출산하면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현금과 바우처 등을 합해 첫 달 최대 740만원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또 부영그룹은 2021년 1월 이후 자녀를 출산한 직원 가족에게 각 1억 씩 총 70억원을 지급하는 등, 국가뿐만 아니라 기업 차원에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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