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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분쟁↑…당근마켓·번개장터 ↓ < 사회일반 < 사회 < 기사본문 – OBS경인TV 뉴스사이트

사고파는 재미가 있는 개인 간 중고거래.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MZ 세대에서도 큰 인기입니다.

거래 규모도 계속 늘어 2021년 기준으로 약 24조원에 달합니다.

그러나 중고거래로 인한 개인 간 분쟁 위험도 빼놓을 순 없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국내 중고 거래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중고나라의 월 평균 분쟁 조정 신청 건수는 89.9건입니다.

지난해보다 3.1% 늘었습니다.

분쟁 조정 신청금액도 지난해보다 25.4% 급증한 월평균 4천170만 원입니다.

다행히 올해 들어 전체적으론 월평균 분쟁이 줄어드는 추세인데,

당근마켓은 96.4건으로 15.3% 감소했고, 번개장터도 65.4건으로 7.8% 줄었습니다.

중고나라 측은 회원 수가 가장 많아 상대적으로 분쟁이 많아 보일 수 있다며 사기 예방을 계속 시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중고거래 사기를 예방하려면 먼저 거래 내역이 없거나 가상 계좌를 사용하는 경우,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는 판매자를 조심해야 합니다.

또 가격을 시세보다 20~30% 싸게 내놓거나, 구매자와 입금자의 실명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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