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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3월 무역적자 694억달러…작년 4월 이후 최대 적자 유지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지난 3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지난해 4월 이후 최대 규모의 적자 폭을 유지했다.

3월 무역적자
출처: 미국 상무부

2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는 694억달러로, 전월대비 1억달러(0.1%) 감소했다.
3월 무역적자는 전월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예상했던 수준인 695억달러보다 약간 적자 폭이 작았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3월 무역적자는 작년 4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수준을 유지했다.
3월 수출은 2천576억달러로, 지난 2월보다 53억달러(2%) 줄었다. 수입은 3천270억달러로 직전 달보다 54억달러(1.6%) 감소했다.
올해 들어 무역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억달러(3.2%) 감소했다.
큰 규모의 무역적자는 성장률을 갉아먹는 요인이다. 월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야기한 올해 미국의 1분기 성장률(1.6%)에는 무역적자가 성장률을 0.9%포인트 가량 갉아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hrl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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