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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병에…” 故 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 홍대에서 목격됐다 – 위키트리

2020-04-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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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최종범 지인 인스타그램에 술자리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일 안주와 소주가 있었다. 위치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근처로 돼 있었다. 최종범 인스타그램 계정도 태그 돼 있었다.

앞서 지난해 11월 최종범은 故 구하라 비보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이 오픈한 미용실 문을 닫고 자취를 감췄다.
이뿐만이 아니다. 최종범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미용실 홍보 계정도 닫았다.

최종범과 故 구하라는 끝나지 않은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김재영 부장판사)는 최종범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 기일을 5월 21일로 확정했다.
최종범이 기소된 항목은 협박, 강요, 상해, 재물손괴,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5개 항목이다. 그는 모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최종범은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폭행과 협박은 유죄로 인정됐지만 성폭력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됐다.
최종범이 故 구하라에게 명시적 동의를 얻지 않았지만 그의 의사에 반해 몰래 찍었다고 볼 수 없다는 게 이유였다.
당시 재판부는 “연인이던 피해자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폭행해 상해를 입혔고 성관계 동영상을 제보해 연예인으로서 생명을 끊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계획적이라기보다는 우발적인 범행이었다는 점과 문제의 동영상이 촬영된 경위, 실제로 이를 유출 및 제보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최종범은 이 같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 재판은 2심으로 넘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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