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최강창민이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을 이끌고 나간다.
1일 한터글로벌에 따르면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의 진행을 맡을 호스트로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확정됐다.
2003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해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최강창민은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아이돌의 아이돌'로 불리는 K팝 레전드다.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최강창민의 커리어가 '한터뮤직어워즈'가 추구하는 가치와 콘셉트에 완벽하게 부합하기에 호스트로 적격이라는 판단이다.
동방신기로서 최강창민은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최초로 신인상과 본상을 동시 수상했으며, 2006년 시상식의 그랜드슬램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에서 다양한 수상, 통산 2회 연간 음반 판매량 1위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 진출해 큰 인기를 누리며 K팝의 열풍을 이끌었다. 2005년 일본에 진출한 이래 아시아 그룹 및 남성 가수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와 역대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 아이돌 그룹 최초 도쿄 돔 단독 공연, 해외 아티스트 단일 투어 사상 최다 관객인 100만 명 동원 등 다양한 기록을 써 내려가면서 K팝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의 문을 열어줬다.
한터글로벌의 곽영호 대표는 "최강창민은 K팝 열풍을 이끈 장본인이자 20여 년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K팝 레전드다. 그가 쌓아온 이미지와 넘치는 에너지는 '한터뮤직어워즈'가 추구하는 콘셉트와 가치를 한층 더 명확하게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 다양한 출연진과 시상자 그리고 이들이 펼치는 특별한 무대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은 오는 17일과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되며 양일 모두 SBS M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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