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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맞춤형 어드벤처 전문 여행사 ‘아모트래블’이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2023년 2월 설립 이후 두 번째 투자를 유치한 아모트래블의 ‘아모’는 아름다운 모험을 뜻한다. 아모트래블의 정여진 대표는100개 넘는 도시를 탐방하며 어드벤처 투어의 가장 큰 문제로 정보의 비대칭성을 발견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는 패키지 여행보다 자유롭고, 자유여행보다 편한 1:1 맞춤형 여행 상품을 통해 서비스의 차별화를 둔다.
현재 아모트래블은 어드벤처 여행 중심지인 아프리카를 집중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모트래블을 통해서 떠날 수 있는 국가들은 탄자니아, 케냐,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츠와나 등이 있고, 올해 마다가스카르, 남미, 인도 등 새로운 여행지를 개척할 예정이다.
아모트래블 투자와 관련해 김빛고을 MYSC 컨설턴트는 “관광 산업 내 개인화 상품이 많아지고, 사람들이 즐기는 어드벤처 수준이 높아지는 흐름을 고려했을 때, 아모트래블을 통해 기존에 가지 않았던 여행지로의 발걸음이 많아지고, 새로운 차원의 여행 경험을 갖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여진 아모트래블 대표는 “어드벤처 여행은 우리가 생각하는 위험한 여행이 아닌 럭셔리한 여행에 가깝다”라며 “신규 여행지 확장 및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여행자들의 인식을 개선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어드벤처 투어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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