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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한독, '피브라즈' 국내 독점 공급․유통 나서 – 후생신보

한독, ‘피브라즈’ 국내 독점 공급․유통 나서
넥세라파마 코리아와 계약 체결…뇌혈관 경련에 새로운 치료 옵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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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24/04/15 [09:56]
【후생신보】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최근 넥세라파마 코리아(사토시 다나카, 이민복, 이하 NPK)와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뇌혈관 경련 예방 신약 ‘피브라즈’의 국내 독점 공급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08년부터 피브라즈 국내 임상 및 품목 인허가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왔고 지난해 12월 7일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독이 피브라즈에 대한 국내 마케팅, 영업, 유통을 전담하게 됐다.
 
피브라즈(성분명: 클라조센탄)는 선택적 엔도텔린 A 수용체 길항제로 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을 위해 개두술(clipping) 또는 시술(coiling) 처치를 받은 성인에서 뇌혈관 경련 및 뇌혈관 경련과 관련된 뇌경색, 뇌 허혈성 증상의 예방을 적응증으로 하고 있다. 뇌혈관 경련과 이로 인한 합병증을 함께 예방하는 약제로 국내 허가를 받은 것은 피브라즈가 최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은 치료의 한계가 있는 영역에서 필요한 신약을 국내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지주막하출혈 후 뇌혈관 경련으로 삶의 기회를 잃는 환자들이 없도록, 피브라즈의 조속한 국내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PK 회장이자 넥세라 부사장인 사토시 다나카 박사는 “한국의 환자들에게 피브라즈를 제공하기 위해 한독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피브라즈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치료옵션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이 오는 2025년 초 피브라즈를 발매, 관련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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