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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서 더 특별한 서귀포예술의전당 '아름다운 동행' – 제주의소리

서귀포예술의전당은 특별 기획공연 ‘아름다운 동행시리즈‘의 일환으로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19일(금) 성황리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두 차례 열렸는데, 특별히 오전 시간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 동행시리즈‘로 진행했다.
‘아름다운 동행시리즈’는 공연 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을 주 관람객으로 초청해, 비장애인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특별 기획공연이다.
오전 공연 관객 780명 가운데 664명이 문화취약계층으로 참여했다. 서귀포온성학교·제주영송학교 학생들과 관내 초·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및 일반학생, 장애인 사업장 행복공작소 근로자 등이 공연장을 찾았다. 
서귀포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장애인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연의 성공은 단순히 관객 수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 모두가 감동을 공유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에서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적 포용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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