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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계기준원, 주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기구들과 양자회담 개최 – 조세플러스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주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기구들과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제정합성을 갖춘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개발을 위해 각 국의 공시기준의 제정 진행상황과 지속가능성 공시제도를 공유했다.
 
아울러 기업들의 이중 보고 부담 완화를 위해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과 각국의 지속가능성 기준과의 상호운용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참고) 양자회담에 참여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기구
 
호주: AASB(Australian Accounting Standards Board). 금융당국 산하의 정부기관으로, 회계기준제정기구에서 업무 영역을 확장해 지속가능성 관련 기준도 제정
일본: SSBJ(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of Japan). 재무보고기준재단(FASF) 내에 지속가능성 기준 제정을 위해 설립
홍콩: HKICPA SSD(Standard Setting Department). 회계기준제정기구에서 업무 영역을 확장해 지속가능성 관련 기준을 제정
IPSASB: 국제공공부문회계기준위원회. 공공부문에 특화된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 개발 중
 
[논의내용] 


 

 
ㅇ 호주 회계기준위원회 위원장인 Keith Kendal과 함께 한국의 공시기준 제정 동향에 대해 소개하고, 호주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내용과 의견수렴 결과 및 주요 이슈사항 등을 공유
 
* ’23.10, 호주는 ISSB 기준을 기반으로 한, 기후 중심의 공시기준 공개초안을 발표하였으며, 현재 의견조회 결과를 분석 중임
 


 
 
 
ㅇ 국가회계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조세제정연구원도 함께 참여하여, 공공부문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제정 동향을 공유
 
???? 일본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SSBJ)와 회의 (’24.4.18)
 
ㅇ 일본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위원장인 Yanunobu Kwanishi 및 그 실무진과 함께 한국의 공시기준 제정 동향과 일본*의 공개초안의 내용 및 제정 과정에서 식별된 쟁점사항 등에 대해 논의
 
* ‘24.3, 일본은 ISSB 기준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을 발표하여, ’24.7월까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 중
 

 
 
 
Cecilia Kwei 이사 등이 참여한 이 회의에서 공시기준 제정과정에서의 쟁점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
 
한국회계기준원은 이번 순차 양자회담을 통해 주요국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및 공시제도와 관련된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국제 정합성을 갖춘 국내 공시기준을 마련하는 데 적극 참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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