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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동차 미래기술 논의의 장 열린다 –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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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년04월15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4월15일 06:00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과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방법 등을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 기술에 관한 미래전략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자동차 국제기준제정기구(WP.29) 산하 전문가기술그룹회의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방법(A-LCA) 등 자동차 친환경 성능에 관한 국제 기준을 논의한다.
우선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에 대한 국제기준은 전기자동차 환경성 전문가기술그룹회의에서 논의한다.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은 전기자동차의 품질(1충전 주행거리 등) 보증과 사용 후 배터리 활용과 연관 있는 만큼 2016년 6월부터 꾸준히 논의해 왔다.
그 결과 2022년 3월 3.5톤 이하 전기자동차의 충전 및 운행으로 인해 저하되는 배터리 성능의 최소 기준과 그 검증방법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 3.5톤 초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과 검증방법을 논의하고 하이브리드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 방법(‘A-LCA’)에 관한 국제기준은 A-LCA 전문가기술그룹회의에서 논의한다.
A-LCA 전문가기술그룹회의는 2022년 10월에 구성됐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공동의장직을 수임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별로 추진 중인 자동차 생산·운행·폐차 및 에너지 생산·사용 등 주요 단계별 평가방법 연구 현황을 공유한다.
우리나라는 A-LCA를 포함한 자동차 친환경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 현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김은정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자동차 친환경 성능 기준에 관한 전문가기술그룹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성능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자동차 보급을 위해 각국의 자동차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주시길 당부한다”면서 “우리나라는 성능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자동차 개발·생산을 위해 국제기준을 선도하고 국토교통부도 정책 수단을 마련하는 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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