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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2024-03-27 09:10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학교회계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30억원의 보통교부금 장려혜택(인센티브)을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세종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 운영의 효율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8.5% 이상의 자체 집행 목표율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예산 집행을 추진한 결과 2023학년도 회계연도 마감일인 지난달 말까지 원인 행위율이 99.2%에 도달해 목표치를 0.7%포인트 초과 달성했다.
세종교육청은 그동안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학교의 월별 집행계획과 추진상황 수시 점검, 현장의 애로사항 파악, 학교회계 전출금 조기 교부, 개선과제 발굴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 모든 학교의 학교회계 집행률 달성을 위해 교육청 예산 담당 부서 중심으로 현장지원반을 구성해 현장 방문 상담을 진행했고,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본청 사업 부서에 전달해 개선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구성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 덕분에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교육활동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학교회계 예산을 적기에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에도 교육비 특별회계 집행 목표 달성으로 장려혜택 6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3/27 09: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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