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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남구, 출산가정 종량제봉투 무상지원 ‘2자녀까지 확대’ – 뉴스프리존

[경남=뉴스프리존]황윤권 기자= 부산시 남구는 민선8기 남구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따뜻한 동행,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출산가정 종량제봉투 무상지원 사업을 5월1일부터 ‘2자녀’ 출산가정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사업 시행에 앞서 관련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완료했다.
이는 다자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출생신고 시 1회에 한해 세대 당 20L 종량제봉투 100매를 무상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1일 이후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으로, 부 또는 모가 남구에 자녀와 함께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출생신고 시 다른 출산지원금과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2024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는 소급지급이 가능하다.
남구는 출산직후 기저귀 사용으로 종량제봉투를 많이 쓰는 다자녀가정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다자녀 기준 확대에 맞추어 앞으로도 출산가정과 다자녀가정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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