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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공주서 내달 4∼6일 '2024 대한민국 자전거대축제'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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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2024-04-02 09:55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2024 대한민국 자전거대축제 in 공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란 주제로 공주의 새로운 도시 브랜딩, 친환경 자전거 여행 도시 실현이란 비전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4일 오후 1시 30분 금강신관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자전거의 날 기념식에 이어 500여명이 참여하는 자전거 대행진이 진행된다.
금강신관공원∼석장리박물관 구간(5.5km)을 주행하는 것으로, 금강과 아름다운 유채꽃 단지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라이딩을 경험할 수 있다.
5일 오전 7시부터 1천여명이 참여하는 ‘공주 백제 그란폰도’도 진행된다.
금강신관공원∼대신리∼동해리∼유구읍∼마곡사∼신풍면∼대선리∼금강신관공원을 순회하는 96.9km 코스에서 사이클 4개와 산악자전거(MTB) 3개 등 총 7개 종목이 펼쳐진다.
금강과 석장리박물관, 정안천, 금강종주자전거길 등 공주의 주요 관광지 4곳을 마음대로 골라 달리는 두바퀴 핫플 공주 라이딩 투어도 3일간 진행된다.
자전거인 in 공주 페스티벌과 전국 스피닝 대회, 전국 그림그리기 대회, 사진 공모전,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등도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점프를 비롯한 고난도 기술과 묘기를 선보이는 BMX 자전거 묘기 공연, 5단 고층 자전거 공연 등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색 자전거 체험과 가상현실 자전거 게임,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체험 등도 선보인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의 역사와 관광자원이 자전거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을 기대한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생활밀착형 그린 라이딩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4/02 09: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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