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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위탁생산한다더니…최대주주는 '상폐 전 주식 매도'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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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반도체 가스 부품 영토 확대…아스플로 “3년 내 퀀텀점프 할 것”
“미·중 반도체공정 가스제어 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 만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강두홍 아스플로 대표(사진)는 지난 2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경영 환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회사는 2005년 국내 최초로 반도체 공정 가스 강관을 개발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램리서치 등 200여 개 업체와 거래하고 있다. 강 대표는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가스 종류는 40여 종에 달하고 순도 99.99999% 이상을 유지해야 할 만큼 취급 조건이 민감하다”며 “이런 고순도 가스들이 반도체 생산공정에 문제없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각종 부품 소재를 공급한다”고 설명했다.아스플로는 올해 실적 개선을 통한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강 대표는 “미래를 위해 고급 인력을 채용했고 모듈팀 실적이 본격 반영되면 시장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0년 매출 447억원, 영업이익 48억원에서 지난해 매출 868억원, 영업이익 63억원으로 ‘실적 우상향’ 중이다. 3년 내 매출 2500억원 달성이 목표다.그는 “글로벌 반도체 모듈(공정가스 공급에 사용되는 튜브-피팅-밸브-필터가 하나의 번들로 조립된 제품) 시장은 10조원 정도인데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사내 모듈팀이 5년간 테스트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 태양광, 항공우주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가스 공급 장치의 소재 부품 분야에서도 신규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강 대표는 “올 3분기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마이크론,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인텔과의 거래를 성사시킬 것”이라며 “올해 미국에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노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내년 3분기 중국 내 파이프·튜브 생산(연 3000억원 규모) 공장도 완공된다”며 “현지에서 직접 만들어 팔면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화성=글·사진 윤현주 기자 hyunju@hankyung.com
금감원, ‘좀비 상장사’ 집중조사한다…”꼼수로 상폐 피한 기업 퇴출”
금융감독원이 실질적인 상장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꼼수'로 상장을 유지하고 있는 이른바 ‘좀비 기업’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들 기업이 불공정 거래 통로로 쓰여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히고, 정상적인 기업에 갈 자금을 흡수해 국내 증시를 좀먹는다는 판단에서다.  상폐 위기 면한 기업도 '집중조사'25일 금감원은 자본시장 조사·공시·회계부서 합동대응체계를 마련해 상장폐지를 회피하기 위한 불법 행위를 연중 집중조사한다고 발표했다. 금감원은 상장폐지를 당한 기업, 상장폐지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 상장폐지 위험을 피한 기업, 상장 진입 단계 기업 등을 전방위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자본시장 조사 1~3국, 공시심사실, 회계감리 1~2국을 모두 동원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리종목이나 투자주의환기종목 등 특정 분류 내 기업만을 보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아예 관리종목에 들어간 적이 없는 기업 중에도 사실상 좀비 기업이 있을 수 있어 자금 조달·사용, 공시, 회계처리 등 각 단계를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3개분기 동안 부진했던 매출이 연말께 급증해 연간 매출 기준 관리종목 지정을 피하는 등 상장 요건을 간신히 맞추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수 있다는 얘기다. 금감원은 아직 조사 기업 수 등 조사 규모는 확정하지 않았다.  유상증자로 상폐 요건 피한 뒤 횡령…주가 뜨자 '매도'금감원은 이날 기업이 분식회계 등 부정한 방법으로 상장폐지를 피한 사례를 이미 발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 무자본 인수합병(M&A) 세력은 인수대상 기업인 A사가 자기자본의 50% 이상 세전 손실을 내 상폐 위험에 처하자 연말에 대규모 유상증자를 벌여 A사가 상장폐지 요건 적용을 모면하도록 했다. 이 세력 일당은 이후 A사의 주가가 상승하자 증자대금을 횡령한 뒤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보유 중이던 주식 등을 고가에 매도하는 식으로 부당이득을 편취했다. B사는 자산을 과대계상하는 식으로 상장폐지 요건을 비껴났다. 분식재무제표를 활용해 수년간 1000억원대 자금을 조달한 뒤 기존 차입금을 갚기도 했다. 이 기업의 최대주주는 B사가 상폐 위기를 피한 뒤 보유 주식을 매도하는 식으로 부당이득을 냈다.  "신규상장 앞두고 '뻥튀기'도 들여다 볼 것"금감원은 이미 상장폐지 된 기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근 3년간 실적악화 등을 이유로 상폐된 기업 44개 중 37개에서 시세조종, 미공개 정보 활용 등 불공정거래를 적발했다. 이중 조사와 조치를 완료한 15개사의 부당이득 규모는 총 1694억원에 달한다. 상장 진입과 관련된 불공정거래도 단속한다. 신규상장을 위해 분식회계, 이면계약 등으로 덩치를 부풀린 경우를 잡아낸다는 취지다. 금감원은 “상장 당시 추정한 매출액 등 실적 전망치가 실제 수치와 크게 차이나는 경우 전망치 산정의 적정성 등에 대해 면밀히 분석할 것”이라고 했다. 금감원은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업공개(IPO)를 염두에 두고 고의적으로 매출액을 부풀려 회계 처리를 했다고 보고 제재 절차를 밟고 있다. 실적 전망치와 실제 실적간 괴리가 커 ‘뻥튀기 상장’ 논란이 일고 있는 파두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  "증시 기생하는 좀비기업, 투자자 피해"금감원은 좀비기업들이 국내 증시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사업 여력이 사실상 없는 기업들이 증시 투자자 자금을 흡수해 연명하면서 불공정거래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폐지된 기업 중 9개사가 거래정지 전 2년간 유상증자,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통해 증시에서 조달한 금액은 총 3237억원에 달한다. 이중 유상증자 규모는 1170억원, CB·BW 규모는 20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오랜 기간 별다른 성장을 못하거나, 재무지표가 나쁘거나 인수합병(M&A)의 수단이 되는 기업들을 계속 시장에 그냥 두는 게 맞는지 의문”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이번 조치가 금융위원회 등이 추진하고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는 별개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밸류업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사는 아니다”라며 “국내 증시의 건전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좀비기업의 숨겨진 부실과 불법행위를 명백히 밝히고, 해당 기업을 적시에 퇴출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 “업계서 아마존 같은 혁신 기업 될 것”
비즈인사이드/파워 코스닥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 올해로 창업 54년째를 맞는 동구바이오제약(조용준 대표)은 현재 피부과 처방 1위, 비뇨기과 처방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201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래 해마다 매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2025년까지 매출 30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종합 바이오 시장에서 국내 10위권에 진입하는 동시에 이 분야에서 아마존 같은 혁신 기업이 되도록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글 정유진 기자 사진 서범세 기자 간단한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끊임없는 혁신과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며 토털 헬스케어 리더가 되기 위해 54년째 제약업의 길을 걷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약 300여 개의 전 제약사 중 급여 제품과 비급여 제품을 합쳐서 피부과 처방 1위, 비뇨기과 처방 5위, 이비인후과 처방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 의약품 사업과 고성장·고수익성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의료기기, 바이오 화장품, 바이오 벤처투자로 구성된 바이오 사업을 포트폴리오로 하고 있다. 2018년도 상장 이래로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회사 성장 과정과 대표이사를 맡은 후 성과는."부친인 창업주 조동섭 회장께서 1970년 동구약품으로 창립한 회사는 스웨덴AB쎄넬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쎄닐톤을 발매하고, 연이어 발매된 활성형생균정장제인 벤투룩스캡슐이 큰 성공을 거두며 시장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1989년에는 경기도 화성에 한국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KGMP) 제약제조시설을 갖추고 본격 성장 채비를 마쳤다. 회사를 진두지휘하게 된 2005년 이후 향남제약공장 생산설비 및 관리를 미국의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선택과 집중의 결과로 2013년 피부과 처방 1위라는 성과를 이뤘다. 2014년에는 제약을 넘어서 바이오 분야까지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동구바이오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피부 및 비뇨기 질환 의약품 공급을 넘어 줄기세포를 적용한 헬스케어까지 토털 헬스케어 리더 기업을 꿈꾸는 동구바이오제약은 2015년 세계 최초 줄기세포 추출키트 스마트엑스, 2016년 줄기세포 화장품 셀블룸을 론칭하며 본격적인 성장의 기반을 완성했다.2018년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 했고 이후 2년간 100억 원 규모의 향남공장 생산시설 증설, 우수 인력 유치, 임상 투자,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확대 등 사업 펀더멘털 강화를 진행했다."최근 최대 실적으로 퀀텀 점프를 했는데. "공정공시 관계로 구체적인 수치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창사 이래로 2023년 첫 매출액 2000억 원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2024년은 ‘점프 투(Jump to) 3000억 원’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5년 3000억 원 매출 달성을 위한 디딤돌의 해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실적 퀀텀 점프는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영업 및 마케팅 채널의 트랜스포메이션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기존 제약 사업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연관 사업 투자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한 결과라 할 수 있다.특히 의약 부문에 있어 기존 주력과인 피부과, 비뇨기과뿐만 아니라 내과, 이비인후과 등이 성장세를 보이는 등 고르게 매출이 상승했다. 또한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구매 역량 강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의학 관련 시장의 국내외 규모는 어떻게 되는가."국내 외 의약품 시장은 양적, 질적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는 30조 원으로 전년 대비 17.6% 상승했다. 또 피치 솔루션스(Fitch Solutions) 자료에 따르면 세계 의약품 시장은 2020년 이후 연평균 5.3% 성장해 올해 1조4822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보는 이유는."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현대인의 식습관 및 생활양식의 변화 등으로 인한 만성질환과 관련된 질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고 기술 발전과 의료 기술의 진보로 인해 기존에는 치료가 어려웠던 질병에 대한 치료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 인프라의 확대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의약품의 생산과 보급이 확대되는 추세다. 최근에는 많은 국내 제약사가 다국적 제약사와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 신약 개발, 바이오 의약품 부문으로의 진출 등으로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다양한 전략을 펼치며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최근 3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알려달라."2020년에 139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21년에는 1551억 원을 돌파했다. 2022년에는 1950억 원을 달성해 3개년 연속 성장했다. 영업이익 역시 2020년 76억 원을 기록한 이래 2022년 81억 원, 2022년 170억 원을 올렸다."에스테틱 시장에서의 성과는 어떤가."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셀블룸은 지난해부터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기존의 종합병원 및 피부과 의원 위주의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서 더 나아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레오파드 라인, 드래곤 라인, 시카 라인, 히알루론 라인, 비타 라인, 병원용 RX라인 등 총 6개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순수 줄기세포 배양액과 당사 개발 8가지 펩타이드 콤플렉스 원료를 자연 유래 성분 등과 조합해 피부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화장품을 개발했다.특히 여러 셀럽과의 협업을 통해 셀블룸의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감과 동시에 중국 티몰글로벌 내 자사몰과 틱톡 등을 통해 직접 운영 중이다. 미국 아마존에도 진출했고 베트남에서는 뷰티샵 등에서 판매를 진행 중이다. 더 나아가 지난해에 세계적인 뷰티·미용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 홍콩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유럽과 아시아 국가 등 글로벌 뷰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앞으로 성장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 중인가."미래 성장 동력 발굴의 일환으로 잠재력이 풍부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벤처에 투자함으로써 직접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축소하고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구축 중이다. 투자 성과에 따른 자본수익에 더해 공동 R&D, 제품 개발, 사업제휴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당사와 유관한 분야에 있어 함께 함으로써 더 큰 시너지를 생성할 수 있는 투자에 대해서는 열린 자세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또한 최근 제약사들의 R&D센터가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과천·인덕원 지역으로 당사의 R&D센터를 이전해 공간과 장비들을 더욱 확보함으로써 개발 역량 확대와 함께 타 제약·바이오 기업과 활발한 R&D 협력 기회를 늘리고자 한다."기술 특장점은 어떤 것이 있는가."당사가 피부과 처방 1위를 다년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주요 기술인 MLE 기술과 DDS 기술 덕분이다. MLE 기술은 피부 장벽이라고 부르는 라멜라 구조와 동일한 효과를 의약품에 단독으로 적용해 건강한 피부 구조를 재현해주며 피부 보호막을 지속시켜주고, 보습과 보호 기능을 강화한다.DDS 기술은 약물 전달 체계 개선 기술로 길항작용 증진과 동시에 부작용 감소의 효과가 있으며, 약효 지속 효과를 통한 생체이용률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은 자사만의 기술 특허 외에도 다양한 제형의 제조가 가능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불용성 의약품의 가용성화 기술과 국내 연질캡슐 생산액 2위를 차지할 정도의 연질캡슐 제조 특화 기술을 가지고 있다."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은."지난 2023년은 당사가 세계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 변곡점이 됐다. 국가별로 거점을 확보해 유통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한마디로 예방-진단-치료-관리를 아우르는 토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동구만의 ‘글로벌 점-선-면-입체 전략’을 펼치며 다양한 국가에 진출했다. 대표적으로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 전역에 걸쳐 생산기지 확충과 글로벌 합작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했다."올해 회사의 목표는."올해는 매출 3000억 원을 향해 진일보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매출 목표에 가까워지기 위해 혁신적인 전략을 펼치며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내실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고자 한다.이를 위해 혁신 기술 도입과 효율적인 공정 개선, 공장 리모델링을 통한 생산 능력 확대, 피부과뿐만 아니라 비뇨기과 처방 1위를 목표로 한 시장 점유율 확대, 새로운 개량 신약에 대한 도전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R&D 전략의 구체화 등을 통해 타 제약사와의 차별성을 갖춰 나갈 것이다."동구바이오제약 투자 포인트는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 처방 1위, 비뇨기과 처방 5위의 전문 의약품 사업을 통해 캐시카우를 확보했다. 이에 더해 콜린알포세레이트 중심의 CDMO 사업은 고령화와 소득 향상, 복지정책 등으로 고성장·고수익성의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안정적인 의약품 제조 사업에 더해 2018년 상장 이후 미래 성장을 위한 R&D 강화, 바이오 벤처투자 등 많은 투자 활동을 진행해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지속적인 배당, 자사주 취득, 무상증자 등 주주 친화 정책을 실천하고 있는 회사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사진 서범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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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월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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