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파일

방글라데시 산재보험 도입 위해 한국 사례 벤치마킹 – 안전신문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17일부터 20일까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방글라데시 노동고용부 차관 무하마드 마흐브 호세인(Md. Mahbub Hossain)을 단장으로 하는 총 18명의 노사정 대표단을 대상으로 산재보험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국제노동기구 방글라데시 사무소의 요청에 따라 방글라데시 산재보험제도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먼저 한국 사례를 학습코자 마련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초청연수에서 방글라데시의 경제사회적 환경을 고려해 산재보험제도 설계를 위한 정책적 조언을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 의료시설과 재활공학연구소 등도 방문해 한국의 발전 경험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 노사정대표단 간담회를 통해 산재보험 제도 도입과 운영 과정에서 노사정 3자의 의견들을 어떻게 조율하며 노동계와 경영계의 협력을 끌어냈는지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올해는 한국의 산재보험이 60주년을 맞게 될 뿐 아니라 근로복지공단이 아태지역 유일의 산재보험 국제기구인 아시아산재보험협회 의장기관을 맡게 된 매우 뜻깊은 해”라며 “이번 초청연수가 방글라데시에 산재보험 제도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하며 공단과 방글라데시 노동고용부 등 관계기관 그리고 ILO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urce

Keep Reading

이전다음

댓글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