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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자동차 부품 품목분류 해석 지침 발간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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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평 가게서 ‘3조 부자’ 만들어준 음료…서울에 오픈했더니 [현장+]
"세븐틴 팬인데 멤버 준이 이곳 음료 마신다고 해서 오픈하자마자 와봤어요."중국 버블티 브랜드 '차백도(茶百道·차바이다오)' 홍대점 대기 줄에서 만난 20대 한국인 직장인 장모 씨는 "마침 오후 출근을 하는 날이라 와봤다"며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가 이 브랜드 음료를 좋아한다길래 궁금했다. 평소 커피보다 차 음료를 더 좋아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국민 음료'로 유명한 차백도의 한국 세 번째 매장이 오픈한 지난 26일 오전 10시. 직원의 환영 인사와 함께 문이 열린 홍대입구역 부근 매장 앞에는 약 50명의 대기 인파가 줄지어 서 있었다. 이후에도 대기자는 더 늘어 10시 40분께 매장 밖에 약 70명이 음료를 맛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대기 인원의 절반 이상은 중국인 유학생이었다. 줄의 가장 앞에 서 있던 20대 유학생 류헌쉰 씨는 "9시 10분부터 기다렸다"며 "한국에 온 지 2년 됐고 '샤오홍슈(중국판 인스타그램)'에서 오픈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 음료 1+1 행사를 하는 데다 현지 매장의 맛과 비슷한지 궁금해서 와봤다"고 전했다.이화여대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8년 차 중국인 유학생 양서소(27) 씨 역시 "샤오홍슈를 보고 왔다"면서 "중국에서 유명한 브랜드라 한국 매장은 어떨까 궁금했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어 와봤다"고 말했다.경희대 유학생 전송(25) 씨도 "중국에서 즐겨 마시던 음료가 이 매장에는 아직 없는 것 같아 아쉽다"면서도 "중국에선 정말 자주 먹던 음료 가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부모님과 함께 줄을 기다리고 있던 20대 한국인 양모 씨는 "집이 근처라 거리를 오가며 가
기준금리 동결하자 달러당 158엔…엔화 가치 34년만 최저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 엔화 가치 하락이 가속되고 있다.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7일 엔·달러 환율이 158엔선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엔/달러 환율은 26일(현지시간) 장중 뉴욕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58.4엔까지 치솟았다. 엔화 가치가 1달러당 158엔대가 된 것은 1990년 5월 이후 34년 만에 처음이다.일본은행은 26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현재 0∼0.1%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 발표 직후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56엔을 넘어섰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이 전해지고서는 157엔을 넘봤다.가즈오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현재는 엔화 약세가 기조적인 물가 상승률에 큰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다"며 "당분간은 완화적인 금융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일 양국 금리차가이로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조기 금리 인상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어줘 엔저를 가속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일본에서는 일본은행이 올여름 이후에 추가 금리 인상을 검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엔화 가치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일본 당국이 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경계감도 높아졌다.닛케이는 "일본 당국이 시장에 개입한 2022년 9월과 10월은 한 주간 1달러당 3엔 전후의 엔저가 나타났던 시기"라며 "이번 주에도 엔화 가치가 1달러당 3엔 이상 떨어졌다"고 말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직원 절반은 연봉 5억 넘는다”…’꿈의 직장’ 어디길래?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메타) 직원 가운데 절반은 5억원 넘는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지난해 직원 연봉의 중간값이 37만9000달러(약 5억2264만원)이라고 밝혔다.전체 직원의 절반가량은 5억2264만원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다는 의미다. 지난 24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메타는 전체 직원 수가 6만9329명이라고 밝혔다. 3만5000여명이 5억원 넘는 연봉을 받는 셈이다.이 매체는 메타의 고위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연구원의 경우 제품 디자이너나 사용자 경험 전문가보다 기본급을 더 많이 받는다고 전했다.메타의 연봉 중간값은 3만5000달러∼12만 달러에 이르는 다른 일반적인 기술(테크) 기업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구글이나 아마존과 같은 빅테크 경쟁업체와 비교하면 크게 많은 액수는 아닐 수 있다. 이들 빅테크에도 30만 달러 이상 고연봉 직원이 상당수 포진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다만 메타는 현재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해고된 인원은 전체 직원의 22%에 달한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성과 평가와 구조조정을 강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겠다고 직원들에게 밝힌 바 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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