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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오션사이클 인증 받은 '트레일 쇼츠' – 한국섬유신문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트레일 쇼츠(Trail Shorts)’를 출시한다.
파타고니아는 매년 소재와 핏을 개선한 트레일 러닝 제품을 선보이며 가볍고 기능적인 제품 발전을 거듭해왔다. 더 나아가, 이번 시즌에는 ‘오션사이클(OceanCycle)’ 인증을 받은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했다.
기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달리 오션사이클 인증을 받은 재활용 폴리에스터(Prevented Ocean Plastic™)는 바다에서 50km 이내 위치한, 적절한 도시 재활용 시스템과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지역사회에서 생산된다. 오션사이클은 플라스틱 폐기물이 바다에 도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수집부터 제조까지 검증된 시스템과 각 단계를 인증하는 프로세스를 구축, 이를 기반으로 해안 지역사회의 생계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파타고니아는 이번 트레일 쇼츠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위험에 처한 인도네시아 북부 해안섬의 지역사회에서 공급받은 오션플라스틱 방지(Prevented Ocean Plastic)용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새롭게 적용했다.
컬렉션 전 제품은 오션플라스틱 방지용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90%와 스판덱스 우븐 10% 혼방 소재로 구성돼 내구성과 신축성을 모두 갖췄다. 과불화화합물이 들어 있지 않은 내구성 발수(PFC-Free DWR) 처리가 되었으며, 공정무역(Fair Trade Certified)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됐다. 단거리부터 장거리, 일상 러닝까지 모든 달리기 활동에서 입기 좋은 디자인과 기능성 등을 고루 갖춰 총 3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스트라이더 프로 쇼츠(Strider Pro Shorts)’는 캡 쿨 라이트웨이트 테크T로 제작돼 활동하기 편안하고 물기를 빠르게 말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큐 퓨어(HeiQ Pure) 방취 처리가 되어 오랜 시간 쾌적하게 달릴 수 있다. ‘멀티 트레일 쇼츠(Multi Trails Shorts)’는 통기성과 땀 흡수력이 뛰어나 러닝을 비롯해 일상 생활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 ‘트레일페어러 쇼츠(Trailfarer Shorts)’는 라이너가 없는 짧은 기장으로 크로스오버 쇼츠로 입기 좋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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