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4.04.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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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함양소방서(서장 이병근)는 봄철 캠핑장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캠핑장 이용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캠핑장은 산 주변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캠핑장에서 흩날린 불티가 날려 원거리까지 비산하면 산림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의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캠핑장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장소에서 야영 ▲화기 사용 시 주변에 소화기 비치 ▲밀폐된 실내에서 일산화탄소 배출 기구 사용 금지 ▲텐트 천장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불을 피울 때는 주변에 물을 뿌리고 잔불 정리 철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위해 캠핑장 이용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캠핑장 이용객을 위한 119화재안전키트(소화기, 경보기 등으로 구성)도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으니 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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