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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한 ‘펫보험’ 3개 보험사 비교…‘가입요령’까지 한 눈에 – 보험저널

 
최근 부쩍 관심이 높아진 펫보험 가입요령과 주요 보험사 상품을 비교·분석해 본다.
강아지, 고양이들은 사람처럼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병원비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이들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렇다 보니 반려동물 보호자 대부분은 펫보험 가입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피부질환이나,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먹는 등 비교적 단순한 이유로 동물병원을 이용하고 몇십만원씩 결제를 하는 일이 발생하면 더욱 펫보험 가입을 고려하게 된다.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할 정도로 동물병원에 한 번 방문하면 최소 10만원 진료비가 기본이다.
결론적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면 펫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2023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평균(연간) 총 치료비용은 78만7천원에 달했다. 높은 진료비로 인해 한 번 정도 병원을 이용하고 아예 동물병원에 찾지 않는 경우도 많아 평균치일 뿐 체감되는 실제 지출 비용은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평균 치료비를 12개월로 나눠보면 한 달에 6만 5천원이다. 월 3~5만원대로 펫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니 충분한 대비가 가능한 셈이다.
펫보험으로 인기 많은 보험사 3사를 비교해 본다.
특징만 보면 A, B 사는 동물등록을 하고, 2마리 이상 가입 시 보험료 할인이 크다. A 사는 전국 2천여 곳 제휴병원 이용 시 병원비가 자동 청구되어 편의성이 높다. B 사는 비용이 많이 드는 MRI, CT를 100만원까지 보장하는 점이 차별점이며, C 사는 흔히 발생하는 아토피 전문치료제를 보장한다. 또한 B, C 사는 장례비가 지원되지만 A 사는 장례비 지원이 없다. 다만 ‘사이토포인트만’이라는 피부질환 전문 약품 보장이 가능하다.
3사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콕 집어 어느 회사가 좋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또한 견종별, 나이별, 특징에 따라서도 가입 조건과 보험료가 다르므로 적합한 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금액이 부담이라면 1만원대로 설계 가능한 곳도 있으니 참고해 볼만 하다.
가장 중요한 점은 최근 3개월 안에 병원 이용 내역이 있으면 가입이 어렵다. 또, 슬개골 탈구나 악성 종양 등 진단받은 적이 있어도 가입 거절될 가능성이 커진다.
때문에 반려동물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아프기 전 건강할 때 미리 준비하는 것이 가성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슬개골, 고관절은 1년의 면책기간이 있기 때문에 하루라도 일찍 준비해야 면책기간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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