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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어린이 스마트폰 사용 금지 추진 – 소년한국일보

프랑스 정부가 3세 미만 유아의 영상 시청과 13세 미만 어린이의 스마트폰 사용 자체를 금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프랑스 엘리제궁의 어린이 스마트폰 사용 제한 지침과 관련한 연구 용역을 위탁받은 전문가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최근 제출했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올해 1월 “어린이들의 영상 시청과 스마트폰 사용에 금지나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보고서에는 3세 미만 영ㆍ유아의 경우 TV를 포함한 영상 시청을 전면 금지하고, 3~6세 사이 어린이는 교육적인 콘텐츠를 성인이 동반했을 때만 시청하도록 제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휴대전화 사용은 11세부터, 휴대전화를 통한 인터넷 접속은 13세부터 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소셜미디어(SNS) 사용은 윤리적인 SNS에 한정해 15세부터 허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번 제안을 내놓은 전문가 그룹은 신경학자와 중독 전문 정신과 의사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뉴질랜드는 4월 29일 시작된 2024년 2학기부터 학교 안에서 학생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학생은 등교 후 휴대전화를 제출하거나 사물함이나 가방에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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