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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눈 하이브, 실적발표에서 게임 사업 강조 – 디스이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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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뜨거운 기업을 꼽으라면 단연 하이브일 것이다. 하이브는 BTS의 성공으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났다. 뉴진스의 레이블 ‘어도어’, 그리고 민희진 대표와의 경영권 분쟁은 연일 주요 매체의 지면을 차지하고 있다.

2일, 하이브는 2024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하이브는 1분기 3,609억 원을 벌었다.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다. 엔터사는 아이돌의 활동 여부에 따라서 매출 지표가 흐름을 타는데, 하이브의 경우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 부재 속에서 투어스와 아일릿을 론칭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곧 세븐틴과 뉴진스가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이 실적발표에서 하이브는 자료를 통해서 자사 게임 개발·퍼블리시 라인업에 대해 강조했다. 하이브의 게임 사업은 하이브IM이 총괄하고 있다. 2021년 9월 <피아니스타>를 만든 리듬게임 개발사 수퍼브를 인수하며 탄생한 곳으로 설립 이후 <리듬 하이브>와 <인더섬 with BTS> 등의 게임을 자체 개발해 왔다. 지난 4월에는 플린트가 개발한 액션 MORPG <별이 되어라 2: 베다의 기사들>을 론칭했다.





<별이 되어라 2>의 성적에 대해 하이브는 “초기 1주일 동안 점검 없이 원활한 운영을 통해 뛰어난 운영 능력과 안정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자평했다. 게임에 대한 일부 인식과는 사뭇 다른 해석인데, 게임은 스팀에서 현재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스팀에서 이 게임의 동시접속자는 2,500명에서 5,000명 선으로 조사된다.

하이브는 총 5종의 신작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퍼블리싱 게임 3종, 자체 개발 게임 2종이다. <던전스토커즈>는 액션스퀘어가 개발 중인 던전크롤러, <오즈 리:라이트>는 마코빌이 개발 중인 수집형 RPG다. ‘프로젝트A’는 AAA급 MMORPG를 표방하는 게임으로 과거 넷마블네오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를 만들었던 박범진 대표의 스타트업 아쿠아트리가 개발 중인 게임이다.

하이브IM 자체 개발 신작 2종은 아티스트 IP를 사용하지 않은 자체 개발 게임이다. ‘프로젝트G’는 PC 로그라이크 게임, ‘프로젝트I’는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두 게임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지만, ‘프로젝트I’ 관련 채용공고를 종합하면, ‘아이돌, 패션, 서브컬쳐 트렌드, 가상 아이돌’ ​등이 키워드로 등장한다.

하이브IM은 “앞으로도 매년 2종 이상의 신작을 서비스하면서 종합 게임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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