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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24시] 충남교육청, 초·중·고 모든 학생에 수학여행비 지원 – 시사저널

충남교육청은 초·중·고교 모든 학생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수학여행비 지원은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만 선별적으로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모든 초·중·고 전 학생으로 대상을 대폭 확대 지원하여 초등학생 16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는 추가 금액을 지원해 초등학생 25만6천원, 중학생 32만원, 고등학생 48만원까지 지원한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말 수학여행비가 지원되도록 각급 학교에 118억원을 교부하였으며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 지원되는 추가 예산은 6월 중 교부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바탕으로 이번 수학여행비 지원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성성호수공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생태 복원
천안시가 도심 속 생태 휴식공간인 ‘성성호수공원’을 이용자 중심의 안전한 보행환경으로 조성하고 생태 환경 복원에 나선다.
2022년 4월 성성호수공원 개방 이후 현재까지 2년여간 조달청 준공시설물 사후점검과 자체점검을 통해 기준 미달 목재는 교체하고 피스 시공으로 일부 데크 보행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줄였다.
또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2일 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과 함께 하자담보책임기간 만료 전 하자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클립고정 공법은 구조상 유격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며 구조적 안정성 보다는 사용성에 관한 사항으로 현재 전반적으로 사용성 측면에서 하자는 없으나 일부 과도한 변형 및 파손된 시설물에 대해 시공업체에 보수를 통지하였고 관련 조치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성성호수공원 데크로드를 이용하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6월 중으로 쉼터 1개소와 그늘막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7월까지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내에 빛과 영상을 활용한 문화·예술공간인 미디어아트 영상관을 구축해 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첨단 영상기술과 접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성성호수공원 내 220m 구간을 새로운 벚꽃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왕벚나무 105주를 식재했다.
시는 왕벚나무 생육 확인 등을 거쳐 식수 조성 중장기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성성호수공원 생태 환경 복원을 위해 녹지유지관리, 수초 및 부유물 제거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하수관로 정비, 하수처리수 물재이용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성성호수공원 내 시설물의 사용성과 안전성 증진을 위해 유지관리 매뉴얼 구축, 정기정검 등 관리체계 확립을 통해 시민들의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성호수공원이 천안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서해안 대표 관광 랜드마크 ‘홍성스카이타워’ 14일 개장
– 천수만 절경이 한눈에! 스카이워크·야간 RGB조명으로 다양한 매력 선사 –
홍성군이 새롭게 조성한 대표 관광 랜드마크 시설 ‘홍성스카이타워’가 도로 및 주차장 공사 등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오는 14일 정식 개장한다.
홍성스카이타워는 높이 65m의 초대형 규모로 천수만 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시설이다. 타워 상층부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파노라마 뷰와 함께 스릴 만점의 걷기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 특수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는 고요한 밤바다 경관과 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야간 관광의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타워 입장료는 3000원이며 입장객에게는 지역화폐 2000원을 지급하여 관광객들의 소비활동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군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6~8월 하절기에는 8시까지 연장)까지이며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점등된다.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하며 야간경관조명은 매일 점등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스카이타워의 개장은 홍성군의 관광환경 대전환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계획 중인 연계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여 홍성군이 충남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스카이타워 개장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2시에는 타워광장에서 준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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