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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기자재 수출기업 지원에 32억원 투입 – 영농자재신문(주)

2024.03.29 (금)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기자재 수출 지원을 위한 예산을 대폭 늘려 수출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해외 판촉(마케팅)과 구매업체(바이어) 발굴 등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농기자재 수출 지원 예산은 2023년 18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32억원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6일 보코 서울 강남 호텔에서 농기자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4년 농기자재 수출기업 지원사업 교육‧설명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수출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에서 농기자재 수출 지원 사업에 선정된 65개 기업과 관련 협회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자재 수출 지원 방향과 더불어 사업 추진 절차 및 일정 등을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재정정보원, 회계법인 등이 참석해 해외진출에 필요한 기초 절차, 회계정산 방법, 보조금 집행에 필요한 실무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농기자재 수출기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텀스인터네셔널을 초대해 틈새 수출시장 공략 방법 등 단기간에 수출을 확대할 수 있었던 비법(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텀스인터네셔널은 가축 사료첨가제(미생물제, 효소제, 비타민제 등)를 수출하는 청년 수출 기업(2022년 1월 설립)으로 방글라데시,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주력 시장으로 2023년 매출액 26억원(수출액 180만불)을 달성했다.
 
농식품부는 특히, 올해부터 해외 박람회 한국관 운영 및 기업의 해외 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 해외 순회설명회(로드쇼) 지원 사업을 신설·추진한다. 수출기업이 희망하는 유망 수출국 정부와의 인적 관계(네트워킹)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외 현지에서 구매업체(바이어)를 직접 만나서 상담을 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해외 구매업체(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개최하는 농기자재 분야 수출 상담회는 올해 5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한 수출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해외의 진성 구매업체(바이어) 발굴 지원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전후방산업 수출 목표를 올해 35억불로 설정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농기자재 수출기업이 신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외 박람회 등 판로‧판촉(마케팅) 지원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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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03월 29일 2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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