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스타핑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패션 쇼핑 앱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런칭했다.
‘스타핑’ 앱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쇼핑 앱에서 텍스트로 검색하기 어려운 패션 상품, 의류, 가방, 패션, 모자, 신발 등을 비롯, 리빙용품, 화장품, 휴대폰 악세서리까지 사진이나 이미지로 상품을 검색해준다. 또한 검색 후 가격을 비교할 수 있으며 즉시 상품을 구매 할 수 있고 개인 맞춤형 1:1 인공지능 상품 추천 기능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쇼핑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핑은 이번 앱 등록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1500여 개, 3년 내 1만 개 패션 쇼핑몰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입점 업체에게도 파격적인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입 회원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계획을 위해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사업추진을 목표로 2023년 10월에 구글의 정책 담당 팀장, 야후 본사의 사업제휴 담당 이사, 하버드 대학교의 비즈니스 전략 교수,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인 카이스트 인공지능(AI) 대학원의 교수 등 4명을 사외이사 겸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스타핑이 개발한 CBIR 이미지 검색 기술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 과학기술 정보연구원으로부터 845만 달러, 약 110억 원의 기술가치 평가를 받았다. 향후 5년 내 스타핑 앱에서 1조 원 이상의 패션 상품 거래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스타핑은 2022년 12월, 국내 기술평가사인 SCI 평가정보로부터 우수기업인증서와 함께 T4 기술평가 등급을 받았으며 2023년 4월엔 2023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 우수 AI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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