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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6만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비트코인(BTC)이 또다시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의 이메일을 인용, 비트코인이 5만~5만2000달러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하락의 배경으로는 암호화폐 관련 요인과 거시적 영향이 결합된 것으로 관측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5일 연속 자금 유출이 발생했으며, 비트코인은 현재 평균 ETF 매입 가격인 5만8000달러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스탠다드차타드는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 자산도 거시적 역풍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중순 이후 미국의 광범위한 유동성 조치가 급격히 악화됐다는 지적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비트코인이 5만~5만2000달러대에 도달하거나 인플레이션의 척도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우호적'일 경우 비트코인을 매수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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