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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스타, "유가 변동성에도 추천 美 에너지 주식은" – 연합인포맥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석유 시추기가 작동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모닝스타는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원유 가격 변동성이 커졌지만, 에너지 관련 종목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꼽았다.
지난해 부진했던 종목이었지만, 현재 많은 종목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는 등 상황이 반전됐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닝스타의 에너지·유틸리티 전략가인 스티븐 엘리스는 “원유 시장 변동성은 도전과제이며 투자자들에게 참을성을 촉구하지만, 에너지 분야에서 정기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원유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중동 분쟁 확대 우려가 완화하면서 원유 선물이 하락세를 보이자 그는 “선택적 할인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29달러(0.35%) 하락한 배럴당 82.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이달 들어 0.38% 하락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6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0.29달러 하락한 배럴당 87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3월 27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엘리스는 캐나다 파이프라인 운송 및 에너지업체 엔브리지(NYS:ENB), 유전서비스업체 SLB(NYS:SLB), 천연가스기업 TC에너지(NYS:TRP), 에너지기업인 APA(NAS:APA)와 엑손모빌(NYS:XOM) 등을 추천했다.
그는 “이들 기업은 고유가 시대에도 지속적인 경쟁 우위 등으로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yg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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