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들락날락 원어민 영어교육을 올해 부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올해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이 가능한 들락날락 33곳의 신청을 받아 4월 중순부터 점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은 학습의 연결성을 높이고 유아반과 초등반을 구분해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으로 실시하고, 스토리텔링과 메이커수업 등을 진행해 아이들이 좀 더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됩니다.
한편 지난해 11곳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육을 시범 실시한 결과 96.8%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98.6%는 재참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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