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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올 유통농산물 유해물질 안전성검사 결과…"97.6%' 적합, 2.4% 부적합" – 미디어인천신문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인천지역 유통 농산물 4447건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7.6%인 4339건의 농산물이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그러나 2.4%인 108건은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들 농산물은 들깻잎 등 국내산 97건과 건고추 등 수입산 11건으로 전량 압류·폐기했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관할 지자체에 긴급 통보해 유통 차단과 과태료 부과·행정지도 등의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 중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거나 유해물질 허용기준을 자주 초과했던 품목을 위주로 삼산‧남촌 공영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 3,433건과 대형할인점, 온라인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1,014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중금속(납, 카드뮴), 방사능 검사 또한 일부 병행했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은 특히 올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검사 결과를 분석해 농약 성분 정보와 올바른 사용법 등을 담은 홍보물을 만들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천사무소와 함께 농업인에게 배부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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