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파일

창업 거점 ‘G-스페이스 동부’ 사업 본격화 < 경제 < 기사본문 – 양산신문

동부권 청년창업거점인 'G-스페이스 동부(G-Space@East)'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G-스페이스 동부'는 경남도와 양산시가 열악한 지역 창업생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유휴공간(2,081㎡ )에 총 23억원(국비 14억원 포함)을 들여 조성했다.
이곳은 스타트업 지원생태계 육성과 지역 창업의 마중물 역할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운영은 지역 창업거점 전문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고 있다.
현재'G-스페이스 동부'에는 19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 기업들은 한 해 동안 이곳에 상주하면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올해 운영방향은 '동부경남 혁신창업의 메카'로 3개 전략과제 △스타트업(Start-up)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스케일업(Scale-up)으로 나누어 세부사업들을 각각 추진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12억원이다.
먼저 전략과제 스타트업(Start-up)은 창업 저변확대와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상상티움(청소년 기업가정신 아카데미) ▲콘-프로젝트(청년 비즈니스리더 양성) ▲예비·초기 창업기업 지원사업 ▲G-스페이스 동부 입주기업 발굴·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은 기업 성장 가속화를 위해 ▲창업투자펀드 연계 액셀러레이팅 지원 ▲혁신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등이 진행한다.
끝으로 고성장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스케일업 (Scale-up)은 ▲대·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창업기업 라이브커머스 챌린지 ▲수도권 투자 브릿지 ▲G-스페이스 동부 보육기업 네트워킹 데이로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특히 'G-스페이스 동부' 사업은 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단, 우리금융그룹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 경남센터 등 파트너사들과 연계하여 맞춤형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 발굴부터 사업화 지원,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 주기에 걸쳐 성장을 돕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창업기업이 창출해 낸 혁신과 부가가치가 일자리창출과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잠재력을 가진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창업 인프라와 자원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ource

Keep Reading

이전다음

댓글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