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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하게 보이려 애썼네"… 결혼 앞둔 조민, 과거 법정 출석 당시 패션 가격은? –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이 남자친구와 약혼 발표로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재판 패션이 이목을 끌고 있다.
조민은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 고백할게 있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조민은 "작년 5월부터 8개월 정도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 약혼하게 됐다. 결혼은 올해 하반기 예정"이라며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낀 모습을 공개했다.해당 영상 공개 후 조민을 향한 많은 지지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조국 전 장관의 두터운 지지층 팬덤을 갖고 있는 조민은 온·오프라인 등장 시 매번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허가 취소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조민은 하늘색 셔츠에 검은색 정장, 그리고 화이트 컬러의 핸드백을 들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조민이 든 핸드백은 프랑스 패션 브랜드 자크위스의 '르 치키토 모옌 미니 핸드백' 제품으로 국내에선 신명품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해당 제품의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가격은 670유로로 한화 93만 원 정도에 호가하는 제품이다. 해당 가방은 비욘세, 킴 카다시안, 제니 등 유명 셀럽도 애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조민은 지난달 진행된 재판에서도 세련된 법정 출석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그녀는 블랙과 그레이 화이트의 모노톤만을 매치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녀가 걸친 코트는 모우트의 베이직 칼라 롱 더블코트로 약 42만 원에 호가한다. 또한 함께 매치한 가방은 코이무이 제품의 레디백으로 가격은 24만 원에 책정되어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올드머니 룩의 정석",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조용한 럭셔리다", "브랜드 로고 노출을 최소화하고 핏과 소재에만 집중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민은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얼굴을 공개했다. 그녀는 "저는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살고 싶다"며 "여행과 맛집도 찾아다니면서 모두가 하는 평범한 일들을 할 것이다"고 고백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k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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