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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POSCO홀딩스 목표가↓…"철강 업황 부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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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2024-02-01 08:39
KB증권은 1일 철강 시황 부진 등을 반영해 POSCO홀딩스[005490]의 목표주가를 67만원에서 60만원으로 내렸다.
정혜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POSCO홀딩스 영업이익은 3천40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64% 하회했다"며 "내수 시장 수요 위축 등으로 철강재 평균판매단가(ASP)가 부진하고, 철광석과 원료탄 등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철강 부문 수익성이 악화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다만 "중국의 부동산 경기 부양책 효과가 아직 불투명하나 높아진 원재료 단가가 점진적으로 판가에 전가되면서 올해 철강 시황은 하반기 들어 개선되기 시작할 것이고, 최근 하락해 우려를 유발했던 이차전지 관련 리튬 및 니켈 가격도 회복되면서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포스코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1일 철강 시황 부진 등을 반영해 POSCO홀딩스[005490]의 목표주가를 67만원에서 60만원으로 내렸다.
정혜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POSCO홀딩스 영업이익은 3천40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64% 하회했다”며 “내수 시장 수요 위축 등으로 철강재 평균판매단가(ASP)가 부진하고, 철광석과 원료탄 등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철강 부문 수익성이 악화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차전지 소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작년 4분기에만 1천310억원 규모의 재고자산 평가손실을 인식하면서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의 영업적자 폭이 확대된 점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4조6천80억원이 될 것이라고 추산하면서 직전 추정치(5조6천810억원) 대비 18% 하향 조정했다.
정 연구원은 다만 “중국의 부동산 경기 부양책 효과가 아직 불투명하나 높아진 원재료 단가가 점진적으로 판가에 전가되면서 올해 철강 시황은 하반기 들어 개선되기 시작할 것이고, 최근 하락해 우려를 유발했던 이차전지 관련 리튬 및 니켈 가격도 회복되면서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전날 POSCO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0.58% 내린 42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2/01 08: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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