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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갈아타면 이자 줄어든다…금리 가장 낮은 곳은?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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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최저 3.39%…국민 “30만원 더”
주담대+신용대출 갈아타기도 3조원 ‘흥행’

휴대전화 뱅킹 애플리케이션과 서울 시내 거리의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 연합뉴스 휴대전화 뱅킹 애플리케이션과 서울 시내 거리의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 연합뉴스

120조원 규모의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가 시작됐다. 은행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클릭 몇 번이면 싼 이자의 대출로 변경할 수 있다.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8시까지 비교를 할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 4개 사와 14개 은행 앱에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은행들은 시작부터 연 3%대 금리로 고객 몰이에 나섰다.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인터넷전문은행으로 3.3%대를 제시하고 있다. 시중은행에서는 대환대출 가입자에게 돈을 더 얹어주는 등 공격적인 이벤트로 맞대응 중이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전날 기준 대다수 은행들은 전세대출 대환대출에 최저 3% 중·후반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전세대출 금리는 3.8~6.384%임을 고려하면 소폭 낮다.

케이뱅크로 연 3.39%의 최저 금리를 주고 있다. 케이뱅크의 전세대출 갈아타기 금리는 3.39~5.99%로 집계됐다. 청년 전세대출은 3.44~3.75%, 고정금리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3.62~3.73%다.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 대출에 3.433~4.627% 금리를 제공한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3.622~4.276%, SGI서울보증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3.461~4.879% 수준이다.

이들 은행은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비대면으로만 대출을 운영하기 때문에 시중은행보다 대출 승인까지 기간이 짧은 것도 큰 장점이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3영업일 이내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

5대 은행의 전세대출 갈아타기 최저 금리는 3.46~3.90%에 형성됐다. 눈에 띄는 곳은 국민은행이다. 국민은행은 대환대출 상품이 따로 없지만 전세대출 금리가 3.46%로 인터넷은행에 버금간다. 여기에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4월 3일까지 갈아타기를 한 고객 전원에게 최대 30만원의 ‘KB복(福)비’를 지급한다.

신한은행(3.84%)과 하나은행(3.72%)도 다소 높은 금리를 상쇄시켜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첫 달 이자를 최대 20만원까지 포인트로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다음달 29일까지 대출 갈아타기를 한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 인지세를 면제해준다.

이 외 대구은행이 3.82%, 부산은행 4.19%, 광주은행 3.89%, 경남은행이 3.97%의 최저 금리를 선보이고 있다.

단, 전세대출 갈아기를 할 때는 기간에 주의해야 한다. 대출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난 전세대출만 바꿀 수 있고, 전세 임차 계약기간이 절반을 지나지 않아야 한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기 위해서는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이어야 가능하다.

중도상환수수료도 고려해야 한다. 카카오와 케이뱅크를 제외하면 대부분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변경할 때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전세대출 중도 상환수수료율은 0.5~0.7%다.

한편 온라인 대환대출 서비스가 흥행하며 주담대와 신용대출 갈아타기로 이자 부담을 줄인 차주는 12만511명으로 대출 이동 규모만 3조410억원(지난달 26일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대출도 흥행 열기가 뜨거워지면 은행 최저 금리가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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