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낚시 등 장애인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환경조성 노력을 약속했다.
대한장애인낚시연맹(회장 곽동주, 이하 연맹)은 지난 8일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경북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대한장애인낚시연맹 고문으로 추대하고, 낚시를 비롯한 장애인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장애에 대한 가장 시급한 것은 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의 문제”라며 “여러 분야에서 사회적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 장애인 레저스포츠 분야는 아직 부정적 시각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맹이 낚시 등 장애인의 해양레저스포츠 분야를 개척하는데 선두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4년부터 경북도지사배 장애인낚시대회 개최하고 지속적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연맹 곽동주 회장은 “경북도의 적극적인 동참에 전국 54만 장애 낚시동호인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면 “사회의 긍정적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범적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선 연맹 이애경 총무이사와 하영준 사무총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