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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지난 1월 말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000만 돌파를 기념해 ‘1일 무료 이용권’ 1000만장 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
5일 왓챠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왓챠 이용권 등록 페이지에서 별도의 결제 정보 없이 코드명 “감사합니다천만에요왓챠”를 입력하면 하루 동안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 등 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현재 구독하고 있지 않은 기존 가입자나 신규 가입자다.
왓챠는 2016년 1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뒤 국내 대표 OTT로 자리매김했다. 서비스 시작 후 1년여 만에 누적 앱 다운로드 100만 건을 기록했다. 이후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영국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 HBO 인기 드라마 ‘체르노빌’, ‘왕좌의 게임’을 독점 공개하며 2019년 11월 다운로드 500만 건을 넘었다.
이용자가 늘어나는 동안 콘텐츠도 대폭 확대됐다. 서비스 초기 5000편에 불과했던 콘텐츠는 현재 9만여편에 이른다. 왓챠는 올해에도 ‘징벌’, ‘코요테’ 외 독점 작품을 공개하며 콘텐츠를 늘려갈 계획이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다양한 콘텐츠로 모두의 취향과 다름이 인정받게 하겠다는 왓챠의 비전에 공감해준 사용자들 덕분에 빠른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국내 대표 OTT를 넘어 전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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