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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절벽' 2금융권 중·저신용자 외면 심화 – 매일일보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를 도왔던 충남지사 비서 출신 신용우씨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다.신씨 측은 4일 에 “민주당의 범죄자 편의 중…
매일일보 = 염재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천 논란’을 야기했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비대위원은 출마 포기에 대해 당 승리를 위한 …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최근 5년간 사망자 명의 예금 인출 건수가 7000건에 육박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 8월∼작년 7월) 국내은행 17곳에서…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모든 가치 판단 기준은 고객“이라고 강조했다.진 회장은 지난 2일 열린 ‘고객 중심 급 점검회의’에서 ”회사 입장에서는 문…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1일과 2일 양일간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한 모의개표 실습을 25개 구선관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69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는…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살아가면서 기쁘고 좋은 순간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무렇지 않아 보여도 주변 사람들과 가까워진 후 서로 속내를 터놓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제각각…
오늘(1일) 방송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여자)아이들의 컴백 첫 음악방송 무대와 함께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장하오의 첫 OST 무대가 처음으로 방송된다.(…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순천 지역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손훈모 예비후보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이에 따른 청년 서포터즈 발족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장애인이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올해 구미시 장애인 인구는 17,119명으로 총인구의 4…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제주삼다수는 장기실종아동 인식 제고 캠페인 ‘When We Believe, 그리움을 노래하다’의 공식 캠페인 영상 ‘그리움, 노래가 되다’를 1일 공개…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최근 3년 동안 기부 플랫폼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총 3만7600여회 가량의 기부 캠페인과 봉사활동이 진행됐다고 31일 밝…
매일일보 = 염재인 기자 |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 공약 경쟁이 한창이다. 여야는 민생을 위한다는 것을 앞세워 대규모 재정이 필요한 정책들을 우후죽순 내놓고 있다. 제3지대에…
매일일보 | 충주시가 유튜브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이 유튜브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충주시에 버금가는 성과를 거둔 공공분야 채널을 찾기는 어렵다. 오히려 더…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그래픽 오지영 기자 |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그래픽 서형선 기자 |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국내 산업계의 대(對)중국 전략에 대대적 변화가 예고된다. 인구 감소, 경제성장률 둔화 등으로 중국이 정점에서 내려온다는 ‘피크 차이나’가 힘을 받고 …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인공지능(AI)의 활용이 일상의 편의성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식재료를 입력하면 요리법을 제안하거나 건강 관리를 돕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인을 보조하…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중·저신용자 등 서민들의 은행 대출 문턱은 올해도 여전히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1금융권에서 외면 받은 이들이 2금융권의 문을 두드려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을 이유로 쉽게 대출을 내주지 않아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중·저신용자는 올해 시중은행 등 1금융권은 물론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대출마저 그 문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가계 신용위험이 커져 2금융권이 대출 승인에 좀 더 보수적인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서민들의 대출 창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탄식도 나온다.
실제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를 보면 저축은행의 대출태도는 -25로 지난해 4분기(-32) 대비 낮아졌지만 여전히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다. 상호금융조합과 신용카드회사도 각각 -29, -6으로 집계됐다. 은행의 대출 태도인 대출행태지수는 플러스(+)로 나오면 완화, 마이너스(-)로 나오면 강화를 의미한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의 민간 중금리대출 규모(사잇돌 제외)는 전년 대비 4조6244억원(42.9%) 감소한 6조1598억원(잠정)으로 나타났다. 민간 중금리대출 건수도 39만1506건으로 23만4364건(37.4%) 줄었다.
조달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 대출금리 한도 상한선이 유지되고 있는 점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의 금리상한선은 지난해 상반기 각각 10.50%, 17.50%까지 올랐다. 캐피탈은 지난해 하반기 상한이 한도인 15.50%에 높아졌다. 카드사 역시 올해 상반기 12.25%로 뛰면서 금융위가 정한 최고점인 13%에 가까워지는 모양새다.
조달금리는 전 업권 모두 올랐다.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은 지난해 11월 기준 조달금리는 4.23%, 4.19%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기준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의 조달금리는 각각 4.07%, 4.04%였다. 카드와 캐피탈업권의 조달금리도 증가폭을 키우고 있다.
최근 정부 정책으로 추진되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도 2금융권은 소극적인 모습이다. 상품 출시 이벤트나 광고를 거의하지 않고 있다. 금리 경쟁력이 1금융권에 비해 떨어지는 점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역마진을 감수하면서도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는 1금융권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같은 상황에 대해 “카드사 등 2금융권의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인해 중·저신용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자금 공급이 축소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던 바 있다.
다만 2금융권도 할 말은 있어 보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말 기준 저축은행의 20대 연체율은 6.9%로 전년동기(5.3%) 대비 1.6%포인트 급증했다. 60세 이상의 연체율은 6.8%로 전년동기(6.3%) 대비 소폭 늘었지만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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