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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윤리위 "최영범 전 수석, 스카이라이프 사장 취업 가능"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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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2024-02-01 12:00
KT스카이라이프 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최영범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이 회사 사장직을 맡는 데 문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1일 밝혔다.
공직자윤리위는 이날 최 전 수석을 포함한 퇴직 공직자들의 취업 심사 결과 75건을 공개했다.
공직자윤리위는 이번 취업 심사에서 최 전 수석을 포함한 63명에 대해 취업하려는 자리가 퇴직 전 5년간 소속한 부서·기관 업무와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없다고 보고 취업 가능 결정을 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KT스카이라이프 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최영범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이 회사 사장직을 맡는 데 문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1일 밝혔다.
현 정부 초대 홍보수석인 최 전 수석은 지난해 8월 대통령비서실에서 퇴직했다.
공직자윤리위는 이날 최 전 수석을 포함한 퇴직 공직자들의 취업 심사 결과 75건을 공개했다.
공직자윤리위는 이번 취업 심사에서 최 전 수석을 포함한 63명에 대해 취업하려는 자리가 퇴직 전 5년간 소속한 부서·기관 업무와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없다고 보고 취업 가능 결정을 했다.
이와 달리 10건은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취업 제한’, 2건은 법령상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취업 불승인’ 결정이 나왔다.
KT 컴플라이언스위원장으로 취업하려던 전직 검사, 법무법인으로 취업하려던 전직 경찰 등은 취업 제한 판단을 받았다.
한편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취업 심사 대상임에도 사전 취업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6건에 대해서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shin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2/01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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