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자동차산업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 에너지경제

디지털 신문보기
정치/경제
금융/증권
산업
유통/중기
건설부동산
기후/에너지
글로벌
전국/사회
문화/스포츠
인터뷰/오피니언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경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시(경주, 영천, 경산), 연구기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기획발전특구 회의를 열고 있다.(제공-경북도)
이날 회의는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 첨단 모빌리티 소재부품 산업으로 대전환하겠다는 전제로 지원방안 모색과 수도권 과밀화, 청년인구의 지속적인 유출 등 인구감소에 대책 마련 내용으로 열렸다.
지역 자동차산업은 경주, 영천, 경산으로 이어지는 자동차산업벨트를 정부에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지원사업을 통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산업을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으로의 전환은 기업에 대한 세제·재정 지원 등 다양한 혜택 부여로 자동차 부품기업의 투자를 촉진해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특구 내 근로자의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 개선 지원으로 청년인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갖추게 돼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고’인재 양성 → 취·창업 →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 혁신성장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
도는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통한 미래첨단 모빌리티 소재부품산업 대전환 관계기관 회의를 작년 9월부터 수차례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2월 말까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시군 계획을 道 지방시대정책과로 제출할 예정이다.
경북은 경기,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자동차부품업체가 많은 1,877개 업체(전국 대비 14%)가 있으며, 경주-영천-경산을 중심으로 집적해 있다. 이들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기회 발전 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관계자는 “경주-영천-경산을 중심으로 한 기존 내연기관차 중심의 생태계를 첨단 모빌리티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해서는 특정부품·모듈단위의 지역적 특화단지를 탈피하여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융합하고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제율 경북도 소재부품산업과장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기회발전특구 조성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내연기관 등 전통적인 자동차부품기업이 첨단 모빌리티 전환으로 나아가기 위해 자동차부품산업의 체질 개선과 특화된 전략 수립으로 특구가 반드시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 저작권자 ⓒ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경제의 힘, 에너지경제>

실시간 Live
[포토뉴스] 의정부시 2월 미래가치 공유의날
[포토뉴스] 의정부시 복지사각지대 무상 집수리
김포시, 2차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시동’…40억 투입
박승원 광명시장 “실핏줄 같은 정책 많이 만들겠다”
과천시 우선신호시스템, 심정지 시민생명 살렸다
경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 24년도 특위 활동 개시
경북도의회,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윤승오·이춘우 도의원, 2024년 설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남영숙·김홍구 도의원, ‘행복나눔복지센터·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명절 위문품 전달
수성구, 고독사 예방 위한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업무 연찬회 개최
‘조작 천국’ 일본차 또 부정···신뢰 타격에 국산차 반사이익 기대
들썩이는 금융株, 벚꽃배당 후 주가 향방은
목표가 상승률 1위 카카오, 2위는 SK하이닉스
연초부터 자사주 소각 릴레이…주주환원에 증시 힘실린다
면역·줄기세포 치료 족쇄 풀렸다…K-바이오 ‘신약’ 청신호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임박…‘메가 캐리어’ 탄생 눈앞
[이슈분석]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 선정 ‘초읽기’…철강vs비철강 승자는?
훈풍 부는 IPO 시장…‘따따블’ 유망한 대어들 찾아라
[인터뷰] 박승환 자원열분해협회 회장 “분리수거 잘해도 선별 잘 안돼…‘도시유전’ 자원 부족”
[글로벌 증시전망] ‘연준·은행 위기’ 악재에도 계속 오르는 뉴욕증시…닷컴버블 우려도↑
Opinion

EE칼럼
[EE칼럼]무탄소에너지 대전환, 관건은 국민 설득
이슈&인사이트
[이슈&인사이트] 미래산업 발목잡는 R&D 예산 삭감
데스크 칼럼
[데스크 칼럼]부동산PF는 국민경제의 볼모인가
기자의 눈
[기자의 눈] 길어지는 홍해 리스크…수출 전선 수호해야

Copyright © 2020 에너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source

admin

osexykorea.com

모든 파트너 기타 문의 http://문의다모아.com

Keep Reading

이전다음

댓글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