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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만 HTC가 올여름 중급 사양을 갖춘 신형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최근 벤치마크 웹사이트 긱벤치(Geekbench)는 2QDA100 모델 번호를 가진 HTC의 새로운 스마트폰에 관한 정보를 포착했다. 이 기기는 'crow'라는 코드명을 가졌으며, 퀄컴 스냅드래곤7 3세대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12GB 램을 장착할 전망이다.
특히 스냅드래곤7 3세대 칩셋은 TSMC 4나노 공정으로 제작돼 전작 대비 15%의 성능 향상을 자랑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14 버전으로 실행될 전망이다.
아울러 HTC 2QDA100은 블루투스 SIG 인증도 통과했으며, 블루투스 인증 문서에서는 블루투스 5.3을 지원한다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HTC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2QDA100는 지난해 출시된 HTC U23의 후속 모델일 가능성이 있으며, 오는 6월 또는 7월 사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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